< 고고다이노 > NFT로 탄생 새로운 팬덤 확보 기대 _ 모꼬지

장진구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8 11: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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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각기 다른 고유의 값을 부여한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다. 콘텐츠에 NFT가 적용되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희소성과 소유권을 보장받을 수 있어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이에 모꼬지가 5월 중순 <고고다이노> IP를 활용해 PFP(ProFile Picture) 형태의 NFT 1만 개를 발행한다. 재미를 넘어 소유의 가치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콘텐츠 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변권철 모꼬지 대표는 고고다이노를 좋아하는 네 살짜리 자녀를 둔 어느 부모로부터 개인투자를 원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받고 NFT 사업에 주목했다고 한다.

변 대표는 “당시 소액투자를 위해 회사나 개인이 감당해야 할 일이 많아 무척 반갑고 감사한 제안이었지만 정중히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고 말했다.

하지만 NFT가 등장해 개인도 원하는 콘텐츠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변 대표는 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애니메이션이 투자사나 방송사의 재원으로 제작됐다면, 이제는 소액투자자들이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해 NFT를 통해 작품 저작권과 수익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모꼬지는 자사의 첫 NFT인 고고다이노 메타 익스플로어를 시작으로 콘텐츠에 관한 NFT를 지속적으로 발행해 IP와 캐릭터를 활용한 모꼬지만의 세계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꼬지는 고고다이노 메타 익스플로어 NFT 홀더에게 후속 민팅 구매 우선권과 토큰 에어드롭을 제공하고 웹툰,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이용 혜택도 줄 예정이다.
모꼬지는 앞으로 신규 콘텐츠를 기획할 때마다 NFT를 활용해 제작비를 조달함과 동시에 팬덤을 형성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모꼬지 콘텐츠의 팬덤을 해외로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 대표는 “인기 있는 콘텐츠는 각자의 방식으로 팬덤을 확장했지만 일방적인 방식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며 “콘텐츠의 힘이 팬덤에서 나오는 만큼 NFT에 적극 참여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새로운 팬덤을 확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NFT가 성공하려면 신뢰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 며 “홀더와 대중이 신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진행 상황을 커뮤니티에 투명하게 공유해 서로 믿을 수 있는 협의모델을 만들겠다” 고 덧붙였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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